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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05
September
2016

박시완 타지키스탄 협력선교사 선교편지

                          [선교지 소식]
 
 산호세를 떠나 온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나가고  저희들은 드디어 어제 타지키스탄 두샨베에 도착하였습니다.  한국의 무더운 날씨 가운데 짐 정리 하고 준비하느라 미처 다 연락 드리지 못하고 출발해 버렸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12년전 처음 타타르로 떠났던 기억이 새롭고 사람들의 모습과 풍경이 그때와 크게 달라진 것은 없어 보입니다.  
단지 우리의 마음은 그 당시의  두려움이나 염려와는 다르게 담담합니다.
 두샨베에 도착하고 바로 여기 계신 선생님의 안내로 세 군데의 집을 보고 한 아파트로 결정 했습니다.  작지만 비교적 깨끗하고 교통 편한 곳으로 결정하고 빠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착하는 날 바로 집을 정한 경우는 아마도 저희가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몇군데 필요한 수리할 곳을 집주인이 한 후 일요일에  들어가기로 하였습니다. 거주등록을 위해 몇 군데 다녔습니다. 버스와 택시를 타고 다니는데 이곳 사람들이 신기한 듯 다 쳐다보곤 합니다. 
05
March
2016

미.ㅑ.ㅏ.의 ㅈ.ch.호. S.K.S.N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께 (2016년 3월)
작년 11월에 시작된 베데스다 클리닉 공사는 현재 3층까지 골조 공사와 내외벽 미장이 다 끝나고 마무리 인테리어공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병원 공사를 감독하시기 위해 오신 집사님이 지난 1월 초 미국으로 돌아가신 후 공사 진행이 지지부진하여 그 집사님에게 SOS를 보내서 2주 전에 다시 오시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공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3월 말이면 병원 건물이 완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의료 장비를 기증해 주기로 한 NGO 단체에서 장비 설치를 하기 전에 직접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조만간 양곤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한편으로 저는 병원 허가를 받기 위한 준비와 또 병원에서 일할 의료진들을 모집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미얀마는 의료시스템이 다른 나라와 많이 달라서 병원 허가를 받고 의료진을 모집하는 일이 간단하지 않습니다. 처음에 저는 이 병원을 한국보건소 수준의 진료를 하는 클리닉으로 만들 생각이었지만 일반 클리닉을 하기에는 규모가 커서 아마 Polyclinic 허가를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베데스다 클리닉이 일차 진료뿐 아니라 좀 더 전문적이고 특화된 진료를 담당하는 병원으로 방향을 조정하려고 합니다. 현재로서는 모자보건, 내시경, 초음파, 혈액투석 등을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아무쪼록 3월 말까지 병원 공사가 잘 마무리 되도록, 병원 허가 신청과 의료진 모집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앞으로 베데스다 클리닉이 나아갈 방향을 잘 정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한국어 학당은 이번 학기에도 120명이 넘는 학생들이 와서 6개 반으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여러 선생님들과 스텝들이 한 마음을 품고 아버지의 사랑과 열정으로 섬겼을 때 아름다운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많은 학생들이 찾아오고 또 학당의 학생들이 그 사랑을 알아간다는 사실이 감사할 뿐입니다. 이번 학기도 문화행사가 있었는데 이번 행사는 한국을 너머 세계전통놀이 체험학습을 하였는데 준비학습을 통해 좁은 세계에 갇혀있던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세계관을 심어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토요모임에는 나사렛대학교 봉사팀과 함께 예배하고 서로의 삶을 나누며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이가 비슷한 한국 친구들이 온다고 하니 학생들은 무척 좋아하며 자주 지각하던 학생들이 1시간 전부터 와서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이것을 보면서 학생들을 같이 섬길 수 있는 젊은 동역자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12월에 시작한 유아교육과 강의가 3월 중순이면 벌써 한 학기를 종강합니다. 학당 일을 하면서 강의를 준비하는 일이 쉽지 않지만 어린아이들을 주의 말씀으로 양육을 해줄 수 있는 유치원 교사를 양성하는 것은 나름대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한 가지 감사하고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저희 큰아들 재성(87년생)이가 4월 23일에 결혼을 합니다. 작년에 기도 편지를 통해 재성이의 결혼을 위한 기도를 부탁 드리기도 했었는데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분의 기도에 힘입어 지난 9월 좋은 배우자를 만나게 되었고 서울과 뉴욕을 오가며 교제를 하다가 마침내 두 사람이 결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재성이가 축복이 넘치는 결혼식을 통해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월 기도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베데스다 클리닉 건축이 아름답게 마무리되도록
2.베데스다 클리닉 허가 신청과 의료진 모집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3.저희와 함께 사역할 동역자들을 보내주시도록
4.토요 모임에 참석하는 학생들의 마음에 생명의 씨앗이 심겨지도록
5.저희 부부가 하나님의 긍휼이 필요한 자들을 찾아가는 삶을 살도록
6.재성이의 결혼예식과 새 출발을 하는 아름다운 가정을 위해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마라나타!
ㅈㅊㅎ/혜경 선교사 올림
(미얀마 연락처: +95-99-7351-5139, +95-94-2011-9019) (한국 연락처: 010-3098-8977)
(후원계좌 농협 040-12-053696 예금주:장철호)

02
April
2016

정.ㅎ.ㄹ. 니.ㄴ.ㄹ.

새해, 새로운 변화들…. 2016년 새해 달력을 넘기면서 벌써 제 마음은 니ㅈㄹ로 향하고 있습니다. 우선 제가 담당했던 선교사역을 계속해서 진행하기 위해 파송 선교단체를 위클리프에서 다른 단체로 옮겨야 합니다. 물론, 사헬 아카데미에서 선교사 자녀들을 가르치는 일은 계속하지만 아울러서 니ㅈㄹ 지역 아이들을 돕는 일에 더욱 관여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현재 저는 신원조회, 교리질문, 심리평가, 6개의 추천서, 성경지식, 오리엔테이션 등 기나긴 새 선교단체의 영입과정을 지나고 있습니다. 모든 과정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한국으로 떠나는 5월 17일 이전에 마무리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MTI (여수에 있는 선교사 양성 학교)에서 10주 동안 강사로 초청받아 가게 될 예정이고 마치는 대로 니ㅈㄹ로 직접 건너갈 계획입니다. 후원금은 5월 선교단체가 바뀌게 될 때까지 계속해서 위클리프로 보내셔도 좋습니다. 변동사항은 다음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니ㅈㄹ 후원을 위한 음악회 (1/30/2016) 명성있는 북가주의 기독 음악인들이 니ㅈㄹ 선교후원을 위해 아름다운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후원금은 니ㅈㄹ의 은혜 장학금으로 쓰이게 됩니다. 음악인들의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담은 아름다운 선율은 듣는 모든이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습니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모아진 후원금은 니ㅈㄹ의 청소년 사이에 만연한 분만천공증 (적절한 의료혜택 없이 진행된 비정상적인 분만으로 인해 직장과 자궁사이에 구멍이 생기는 병) 걸리는 것에서 많은 여학생들을 구하는데 쓰일 것입니다. 최근 소식: 하나님의 꿈은 제가 2년 전에 은혜 장학회를 시작하며 가졌던 꿈, 학생 14명 보다 크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 시간 이후로 주님 안에서 많은 형제자매님들이 여자 중학교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는 데 많은 도움의 손길을 주셨습니다. 건축도면과 기금마련 등에 헌금을 보내 주셨습니다. 몇몇 분들은 니ㅈㄹ를 방문하는 것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어서 아마도 12월에 첫 단기선교팀이 방문할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 한 주를치과진료를 위해 남가주에서 보낼 계획을 하는 중에 열심있는 위클리프 리쿠르터가 저를 붙들어 그 한 주간동안 하루에 두세 강의시간에 강연하도록 일정을 잡았습니다.심지어 치과 진료가 있는 날도 강연시간을 배정받았습니다. 입안은 치과 치료로 얼얼했고, 비올라 학교까지 저녁 강연을 위해 한 시간 가량 운전해야 했습니다. 거기서 두 명의 여학생이 저를 알아보더군요. TKA 졸업생과 산호세에 있는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온 여학생을 만날 수 있었고. 주님께 헌신된 두 여학생과 그동안 지내온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기뻤습니다. 장거리 운전은 몸을 피곤하게 합니다. 특히 CalBap까지 거의 두시간 반을 운전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더많은 사람이 니ㅈㄹ를 알게 되고 함께 그 나라를 위해 기도 할 수 있게 되어 기뻤고, 교육대학 학생들에게 해외 선교사 자녀들을 위해 섬기는 것을 권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당신들 자신이 선교사의 자녀인 몇몇 교수님들과 이야기를 주고받는 사이에 마음이 훈훈해졌습니다. 기도제목: 1.새로운 선교단체로의 전환이 순조롭게 잘 이루어 지고 5/17일까지 마칠 수 있도록 2. 건강회복을 위한 의료 치료가 5/17일까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3. 니 ㅈㄹ에 여자중학교 건축을 위한 하나님의 인도 하심과 채워 주심을 위해.

05
March
2016

카리브복음신학원 2016년 첫 학기개강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 (시 118:5-7).

사랑하는 동역자 형제자매님들께,

주 안에서 동역자되어 남미 베네수엘라 선교와 카리브복음신학원을 위하여 기도 해 주시고 응원 해 주시어 너무 감사합니다. 하나님 은혜로 2016년 봄학기가 2월 15일 예정대로 개강하였습니다. 할렐루야! 13명의 학부학생들과 13명의 신대원학생들이 등록하였습니다. 모든 교수진은 현지목사들이며 카리브신학원 졸업자들 입니다. 2년내로 완전히 현지체제로 인계 할 수 있도록 기도 해 주세요.

정경석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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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415) 712-6023, USA 방문시

추신: 오늘은 공용시장으로 가 보았다. 정부에서 주선하는 식료품을 살려고 줄 서 있는 형제들이 대견스럽구나! 어뜬 형제는 새벽 4시에 왔다고한다. 닭 한마리나 달걀 한 꾸루미만 사도 일당은 벌 수 있는데... 장마당보다 10배 정도가 싸니까. 그러나 수백명 중 몇명이나 혜택을 받을가? 주급으로 닭 한마리 사면 남는것이 없다. 어저께 중국식당에서 김선교사 내외와 4명이 점심을 먹었다. 고급식당도 아닌데 4명의 식사값은 이 나라 최저임금 한달치다. ㅎㅎㅎ자본주의 국가들의 빈부차 극대화가 문제지만 사회주의 국가들의 절대빈곤은 더 큰 문제구나!